한국·중국·일본 아동동화 교류
2004년활동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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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결단식 환영 저녁식사회 환영 저녁식사회
 
결단식
 한 · 중 ·일 혼합 5 반 10 그룹으로 나뉘어 하룻밤을 같이 보낸 어 린이들은 말은 통하지 않아도 상당히 친해진 모습 . 전날 선물받은 똑같은 티셔츠로 갈아입고 첫 공식행사인 결단식에 임했습니다 .

 우선 주최자를 대표하여 모리 요시로 실행위원회위원장 ( 전 내각 총리대신 ) 이 ‘여러분은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인재. 동화를 통해 한 · 중 ·일 공통의 역사 · 문화를 배워,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리더쉽을 발휘하기 바란다’ 고 인사 . 이어서 내빈대표로 가와무라 다 케오 문부과학대신이 ‘한 · 중 ·일 100 명의 어린이들을 환영합니다 .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있으니까 누가 어느 나라 어린이인지 구별 이 되지 않습니다 . 21세기의 세계 평화를 위해 이 교류회가 열리는 1 주일 동안 더욱 친해지십시오’ 하며 어린이들에게 인사했습니다 .

 이어서 한 · 중 ·일 대표 3 명의 어린이가 등장했습니다 . 일본대표 인 스기타니 나오토 학생은 소년야구팀의 4 번타자 . ‘이번 교류를 통해 좋은 친구를 사귀어 서로의 꿈을 전하고 일본 , 한국 , 중국이사이좋게 지낼 것을 맹세합니다’ 하고 힘차게 선언을 했습니다 . 중 국대표인 린유첸 학생은 ‘3 개국 어린이들의 가교가 되고 싶다 . 한 국과 일본에 대해 저희들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 저희들도 중국에 대 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 한국 대표인 엄승현 학생은 ‘2002 년 월 드컵 축구대회의 공동개최로 일본을 형제와 같은 나라라고 생각하 게 되었다 . 모두가 진심으로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어른이 되 어도 우정을 나누고 싶습니다’ 라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 그리고 한 · 중 ·일에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3 개국어로 번역한 그림책 ‘한국 ·일본 · 중국의 옛날이야기집1’ ( 한 · 중 ·일 어린이 동화교류 사업 실행위원회 기획) 이 히다 미요코 실행위원회 사무국장 , 마쓰 아키라 실행위원회 상임위원, 나카소네 히로후미 실행위원회 상임위 원으로부터 어린이들에게 선사되었습니다 .

 그리고 드디어 어린이들이 기다리던 우주비행사 · 모리 마모루 선 생님 ( 일본과학미래관 관장 ) 의 강연. 스페이스 셔틀 ·엔디버호로 11 일간 우주에서 지냈던 생활을 소개한 비디오가 상연되고 , 이어 파란 색 플라이트 수트 차림의 모리 마모루 선생님이 등장하자 , 어린이들 은 열렬히 환영.

 모리 선생님은 ‘스페이스 셔틀의 중량’ 이나 ‘지구상에 있는 민 물의 양’ 등에 대해 질문 형식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구고 , 우주 에서의 식사 , 무중력 상태에서의 화장실 이야기 등을 영상이나 일러 스트를 통해 알기 쉽게 해설. 어린이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모리씨의 이야기를 듣고 , ‘스페이스 셔틀의 목욕탕’ 이나 ‘언제 일반인도 우 주여행을 할 수 있나’ 등의 질문도 계속되고 . 어린이들은 이번 동화 교류의 테마인 우주와 별에 대한 꿈을 크게 부풀릴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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