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 아동동화 교류
2018년 활동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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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그림책 만들기 ③ 그림책을 정중하게 제본
자오·오카마 호수를 견학하고 석별만찬회
그림책발표회 한사람 한사람이 힘차게 낭독했습니다
참가경험자 “미래를 향한 교류플랜”발표 및 의견교환회
 
이미지 갤러리
 
그림책발표회 한사람 한사람이 힘차게 낭독했습니다
 10명의 친구끼리 만든 그림책을 발표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새로운 제작 방법을 지도한 “동화선생님” 도이 야스코 선생님이 “훌륭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이야기에다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양보하거나 한 적도 있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같이 의논해서 만든 과정에 가치가 있습니다. 귀국하면 새로운 자신의 이야기를 자아주십시오”라고 인사했습니다.
 어린이 10명과 그룹리더가 무대에 올라가서 모두 10작품이 발표됩니다. 어린이들은 자신의 그림과 글이 실린 페이지가 화면에 나오면 힘차게 글을 낭독했습니다.
 파괴된 자연을 되찾는 여행에 떠나서 악인의 마음을 바꾸는 약을 찾는 모험 이야기 ▽마을 사람과 친해지고 싶은 뱀이 해바라기를 피우고 사람들을 초대하는 이야기 ▽귀신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꽃 요정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남자와 여자가 화해하고 친구가 되는 이야기 – 이와 같은 우정과 용기, 서로 돕는 것의 소중함을 테마로 한 작품이나 요정이 등장하는 판타지한 이야기 등 모두 그룹의 개성이 넘치고 있었습니다. 야마모토 신지(山本 信治) 덴도시 시장이나 다미야 에사미(田宮 栄佐美) 가호쿠정 정장 등 내빈 사이에서도 큰 박수가 일어났습니다.
 한국의 김하나(金荷那) 선생님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열심히 발표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중국의 샤오쓰멍(肖思萌) 선생님은 “많이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를 만듦으로써 상상력이 단련되고 집중력이 높여졌습니다”고 강평했습니다. 동화교류사업 실행위원회 사무국장, 이즈미 켄타(泉 健太) 중의원의원은 “요정이 나오거나, 해바라기 등 실제로 본 것을 이야기에 넣는 등 상상력이 풍부하고 모두가 훌륭한 작품이기에 감동했습니다”라고 칭찬했습니다.
 중국의 뿌샤오치(卜小芪) 학생 (6학년)은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하려고 노력한 결과 우리의 그림책이 완성되었어요. 부족한 점도 많이 있지만 이것은 세계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우리의 그림책이에요”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한국의 임희진(林希眞) 학생(6학년)은 “동화 한 권에 한국어, 중국어, 일어가 모두 들어 있고 각각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그림도 들어 있는 우리만의 그림책이 완성됐어요”. 스즈키 코하루(鈴木 心晴) 학생(미야기현, 6학년)은 “협력해서 그림책 하나를 만들었다는 자신감은 앞으로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 등 나를 격려해 주리라고 생각해요”라고 했습니다.

 방으로 돌아온 어린이들은 그림책발표회를 끝마친 만족감과 흥분에다 “내일은 이별”이라는 심정이 더해져서 밤이 되어도 활기가 넘쳤습니다. 연락처를 교환하고 T셔츠에 이름을 서로 쓰거나 해서 밤 늦게까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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