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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미래교류워크”에서 3그룹으로 나뉘어서 의논해온 참가경험자 25명은 내년 중국에서 개최될 어린이동화교류 사업이나 동창회활동의 방침 등에 대해서 구체적인 교류플랜을 발표했습니다. 3개국의 우호관계 강화와 평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참가 경험자의 교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향후 교류플랜의 아이디어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자원봉사 활동>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어린이들과 동화를 만드는 활동을 하는 플랜입니다. 어린이들이 편견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관점에서 미래를 향해서 발걸음을 낼 수 있도록 돕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벤트 기획>
이벤트를 기획하고 그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한중일 어린이동화교류 관련사이트에 올립니다. 예를 들면 공공 장소에서 일제히 댄스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플래시 몹이나 각국의 특색있는 요리를 통해서 음식문화의 교류를 도모하는 요리 콘테스트, 자기 나라의 특색있는 스포츠를 소개하는 스포츠 콘테스트 등이 제안되었습니다 .
<참가 경험자 조직의 충실>
일본의 참가경험자조직(동창회)는 2014년에 설립되었으며 한국에도 비슷한 조직이 최근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80명, 한국에서 30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동창회 조직은 없지만 SNS로 연락할 수있는 사람이 25명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인원수를 2020년에 일본, 150명, 한국과 중국, 각 100명으로 늘리고 30년 후인 2048년에는 3개국 모두 1000명 규모로 할 목표가 제시됐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와 SNS를 충실시켜서 교류를 심화시킬 필요성이 지적되었습니다.
그리고 ▽참가경험자 연락망의 정비함 ▽동창회활동을 원조해주는 서포터를 찾음 ▽장기적인 관점으로 참가경험자가 동아시아에서 모일 시설의 건설 – 이 세 가지를 담은 “뉴 드림 맵”이 제시되었습니다.
한국의 하나은(河那銀) 씨(2008년도 참가)는 교류플랜 중의 하나를 발표했습니다. “서로 다른 세 나라의 친구들이 하나가 되어서 참가경험자 교류활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은 정말 뜻 깊은 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중국의 판위청(範宇澄) 씨(2009년도 참가)는 “어린이들이 다른 나라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 3개국 국민 사이에서 우정을 키우고, ‘가깝고도 먼’ 상황을 해소하려면 이러한 사업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참가경험자를 포함한 사업의 계속에 기대를 표했습니다. 일본의 참가경험자 사무국의 야마이 슝야(山井 舜也) 사무국장은 “3 개국 참가경험자들의 심정을 발신해나가기 위한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주최하는 사업 실행위원회 사무국장 이즈미 켄타(泉 健太) 중의원의원은 “여러분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발전시키고 가는 것이 가장 좋다. 더욱 교류를 심화 시켜주십시오.”라고 성원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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