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나 야마가타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그림책을 만든 한중일 어린이동화교류도 마지막 날을 맞이했습니다.
폐회식에서는 우선 주최하는 한중일 어린이동화교류사업 실행위원회 사무국장 이즈미 켄타(泉 健太) 중의원의원이 “친구의 고리를 펼쳐주십시오. 여러분의 교류가 계속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3개국의 어린이 대표는 “그림책 만들기는, 처음에는 의견이 제각각이었지만 점점 내용이 깊어졌다” =무코하마 미즈키(向濵 心月) 학생(이시카와현 6학년) ▽“아름다운 경치를 많이 본 것이 인상깊었다” =진시위앤(金熙媛) 학생(중국 4학년) ▽“일본에서 보낸 날들은 매우 즐거웠다” =권은민(權恩旼) 학생(한국 6학년)며, 각각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어서 대표 여섯 명이 “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태양을 향해서 자라는 해바라기로부터 앞을 향해서 임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배웠다”= 랴오한쉬(廖焓絮) 학생 (중국 6학년)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 그것이 자신의 자부심이 될 것이다” =고바야시 시오리(小林 志織) 학생 (히로시마현 5학년) ▽“더 넓은 세계에 눈을 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 최기훈(崔起薫) 학생(한국 6학년) ▽“각 나라의 “안녕히 주무세요”를 동시에 말하고 잠자는 순간이 행복했다” =쪼우하오샹(周昊翔) 학생(중국 4학년) ▽‘비슷하지만 조금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일본에서 발견할 수 있어서 기뻤다” = 조은서(趙恩緖) 학생(한국 6학년) ▽“우리가 피운 우정의 꽃이 시들지 않도록 우리들의 우정 힘으로 언제까지나 계속 피웁시다” =이토 류세(伊藤 龍成)(사가현 6학년) – 고 했습니다.
그리고 “교류의 깃발”이 일본의 히가시야마 요시미치 단장과 아이자와 나호(芦澤 奈歩 ) 학생(야마나시현 6학년)에서 내년의 개최국인 중국의 천하오(陳浩) 단장과 리청샹(李丞翔) 학생(4학년)에 넘겨졌습니다. 천하오 단장은 “일본사람을 처음 접했는데 매우 성실하고 세심하게 일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내년의 사업에 활용하고 싶다. 최선을 다 해서 대접하고 자기 집에 돌아온 듯한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다같이 이번의 테마 송 “꽃 ~ 모든 사람의 마음에 꽃을 ~ ”을 합창했으며 어린이들은 눈물을 흘리거나 손을 잡거나 하면서 이별을 아쉬워했습니다. 그리고 “10년 후에 꼭 그룹리더가 되어서 재회하자!”고 굳게 약속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