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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때는 국립올림픽기념 청소년센터로 돌아와 환영 저녁식사회.
내빈이신 조중표 주일본국 대한민국대사관 정무공사가 ‘3 개국의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화를 통해 교류함으로써, 문화의 특징
을 서로 이해할 수 있다 . 어린이들이 우정을 나누고 키워, 이 교류가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인사 . 리통샹 중화인
민공화국 주일본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이 ‘어린이들이 교류를 통해
이해를 돈독히 하고 , 마음에 우정의 씨앗을 심는 것이 중요하다 . 어
린이들의 마음에 심겨진 씨앗은 장래에 한 · 중 ·일 국민들 사이에 우
호의 꽃을 피워, 평화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고 인사 . 교장 선생님
역 마키노 다쓰오씨는 ‘이 교류는 3 개국의 문화를 융화시켜, 사람
들 마음속에 새로이 숲을 만들어가는 활동 . 참가한 어린이들의 용기
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고 말씀하시고 , 동화 선생님 역 오오니시 덴
이치로씨는 ‘3 개국의 어린이들이 같은 장소에 모여, 하나의 이야기
를 만드는 사업은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다 . 마음을 하나로 합쳐 유
익한 날들을 지내기 바란다’ 고 어린이들을 격려했습니다 . 이어서 중
국의 완 샹룡 단장은 ’ 21세기는 과학의 시대. 동화가 갖는 의미는
보다 중요해 집니다 . 동화를 통해서 일반 서적이나 일상생활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어린이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
쳐 동화를 만들고 , 크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격려했습니다 .
한국의 고일곤 단장은 ‘옛날이야기에는 그 나라의 전통 · 문화 · 꿈 ·
정신이 함축되어 있다 . 그리고 어린이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
어린이들의 무한한 꿈과 높고 아름다운 이상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
록 협력해 가고 싶다’ 고 인사했습니다 .
그리고 식사가 끝나갈 무렵, KONISHIKI( 미국 하와이 출신 스모선
수 , 은퇴후에는 탈렌트로서 활약 ) 씨가 객석에서 등장 . 어린이들은
환성을 올리며 스테이지 앞에 몰려와 ‘작은별’ 을 자국어로 부르기
도 하고 간단한 훌라댄스 연습에 참가하기도 하는 등 , 전 스모선수
에 흥미진진해 하는 모습 . 마지막에는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친구
가 되어 상대방의 좋은 점을 알게 되면 평화로와진다’ 고 하는 메시
지를 선사한 KONISHIKI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환영 저녁식사회를 마
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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