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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어린이동화교류 2018이 개최되었습니다!
8월 17일 (금)부터 23일 (목)까지 7일동안에 걸쳐서 도쿄와 야마가타현(山形縣)에서 개최된 '한중일 어린이동화교류 2018'과 과거의 사업 참가자에 의한 "참가경험자 교류회"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아 3년만에 일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도쿄의 국립 올림픽기념청소년종합센터에 한중일의 어린이 100명과 참가경험자 25 명이 모였으며, 이번 테마인 "꽃"에 관한 체험활동과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우정을 깊이 했습니다.
도쿄에서의 개회식 후, 동화와 쇼기(일본식 장기)의 고향인 야마가타현에 이동하고 동화작가 하마다 히로스케(濱田廣介)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기념관에서 대표작 "울어버린 빨강 도깨비"를 슬라이드로 감상하며, 동화를 통해 상냥함과 배려하는 마음 등 사람으로서 소중한 것을 배웠습니다.
야마가타 명산의 잇꽃에 관한 자료관을 견학했으며, 쇼기의 말에 문자를 써보는 가키코마라는 실습이나 모가미강(最上川)의 뱃놀이를 체험하고 전원 풍경속에 어울린 만발의 해바라기 밭을 산책해서 야마가타의 여름을 즐겼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3개국의 어린이들은 의견을 나누고 협력해서 열 편의 창작동화를 제작했습니다. 또한 참가경험자들도 한중일 참가경험자가 시작한 동창회를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를 정리하여 미래를 향한 액션플랜을 발표했습니다.
전체 이벤트 보고서와 활동의 성과는 추후 이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겠습니다. 부디 기대하시기 바랍니다.